『선의 캐리커처』를 수령하였습니다

올빼미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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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BO 『선의 캐리커처』를 수령하였습니다. 배송 옵션 선택을 잘못해서 늦게서야 받았네요. 잘 읽어보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훑어 본 정도이지만,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난이도가 꽤 있는 일종의 논문 형식의 글이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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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수령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주장의 규모--세 철학자의 사상과 비판을 한 글에 담음--그리고 방법론--'캐리커처'--에 있어서만 차이가 있지, 엄밀성에 있어서는 연구논문을 쓸 때와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한 자 한 자 적고 인용 및 분석했습니다. '에세이'를 작가의 부유하는 주관의 기록으로 정의한다면, 그런 의미에서의 에세이는 아니며 어디까지나 다만 유연한 형식을 택한 학술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글에서만 오는 재미와 학적 불만과 학적 공감이 또 있으리라 생각하고요. 모쪼록 즐겨주시면 좋겠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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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일요일에 읽기모임을 가지는데, 관심 있으시면 들러주세요(⟪선의 캐리커처⟫ 북토크 안내). 하지만 주말은 신성하므로... 노 프레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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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흥미롭네요! 다만 저는 위치나 시간 문제 때문에 직접 참여할 수는 없지만,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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