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철학과 분석철학, 이 두 구분의 철학사적 미묘함

(1) 우선 사변과학이 정확히 무얼 지칭하는지 모르겠어서 대답하기가 어렵네요.

(2) 기본적으로 형이상학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서, 그렇게 엄격하게 구분되는 학문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리학의 철학이든 생물학의 철학이든, 경험-실험 가능한 데이터를 넘어서서는 결국 "귀추적" 추론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고, 이 영역이 형이상학/혹은 철학과 뭐 그리 차이가 있나...싶거든요.
(때로는 실험 도구 혹은 방법의 발전이 어떤 영역 X를 철학에서 과학으로 바꾸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위 두 글이 대략 과학과 철학의 관계에 대한 제 생각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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