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 vs 신경과학자. 철학자 1승

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2120-8

과학자: 충분한 시간과 예산... 25년만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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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의미에서 '기술의 부족'이 철학을 독립된 학문으로 살리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심리철학이 여전히 완전한 '자연주의'로 환원되지 않는 것은, 신경-뇌-심리에 제기된 가설들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들' (소소한 예를 들자면, 현미경/망원경이나 요근래로는 fMRI 등이 있겠죠.)이 아직 부족하기 때문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뇌의 문제가 해결된 미래에도 여전히 (다른 가설에 대해서 검증할만한) 인간의 기술은 부족할 것이기에, '가장 최선으로서의 추론'을 하는 철학은 어딘가에서 살아남아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어떤 의미에서 정말 인간 지식의 최전선이기도 하네요 철학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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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메타적인 것들을 다루기에 좋은 것 같아요

전문을 볼수가 없는데, 대충 어떤 내용인가요??

저 당시에는 볼 수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철학자와 신경과학자가 25년 후에 뇌와 의식을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가로 내기를 했습니다.
신경과학자는 당연(?)하게도 과학의 힘으로 가능할 것이다!!를 외쳤지만 졌기 때문에 상품을 전달하는 장면입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 못보겠지만 또 25년 후라면, 진짜 알 수 있을거야!!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