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가능세계론 연구에서는 인식론적 가능세계(epistemically possible world)연구도 활발한거 같더라구요ㅎ
“Whittle(2009)은 ‘epistemically possible world’를 우리가 모순 없이 사고할 수 있는 한 어떤 명제가 참일 수도 있고 거짓일 수도 있는 세계로 정의한다. 예컨대 리만가설이 참인 세계와 거짓인 세계 모두는 우리의 현재 지식과 논리적 일관성 하에서 상정 가능한 “epistemically possible world”이며 이들은 인식론적 불완전성에 따라 열려 있는 가능세계로 간주된다.”
Bruno Whittle, “Epistemically Possible Worlds and Propositions,” Nous 43, no. 4 (2009): 54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