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이지 않은 자신에게 진심으로 너무 환멸이 들고 있습니다

군자나 보살이 과정적인 것에 본질을 두고 있고 그 둘의 칭송되어 마땅한 점이 그러한 과정적이고 내적인 것이라면 많은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특정 수준 이상의 완성됨이라는 것이 아닌 그것을 향한 향상심과 동기, 노력 자체에 비로소 "군자다움, 부처다움"이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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