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오늘날 칸트철학에서 산 것과 죽은 것

칸트 탄생 300주년 기념 국제 학술대회가 서강대에서 열립니다. 로버트 피핀(Robert Pippin)과 닉 스탱(Nick Stang) 등 저명한 학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네요. (17일에는 제 지도교수님이신 연세대 이승종 교수님이 대부분 사회를 보시기도 하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런 큰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가 여러 번 서강대에서 개최되는 것을 보니, 서강대 철학과의 저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번 학술대회는 학내 행사가 아니라 한국 칸트학회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기획한 것이긴 해요. 다만, 확실히 서강대 철학과가 이런 행사들을 주도적으로 많이 가져오는 것 같아서 부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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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학술대회 뒷풀이에서 귀가했는데 바로 다음 학술대회 공지가 뜨는... 그곳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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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끝나지 않는 학술대회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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