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출판사에서 나온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새번역본입니다. 출판사에 근무하는 지인분 덕택에 책을 얻었네요. 요즘 쇼펜하우어가 워낙 유행이라 저도 조금씩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새번역본은 제주대 철학과의 이서규 교수님이 번역하셨네요. 그동안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문학 전공자분들이 번역하셨는데, 철학 전공자를 통해 번역된 새로운 판본이 나와서 함께 비교하면서 읽는 것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자랑(?)하자면, 저는 을유문화사와 세창출판사 판본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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