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제목이 대학원을 언급하지만, 대학원에 대한 질문은 아니군요.
- 텍스트를 혼자 읽어보시고 재구성해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텍스트를 읽고 재구성을 해서 영어 기준 3000단어로 깔끔하고 탄탄하게 쓸 수 있게 되면, 그때 관련 2차저작들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이런 학자들과 머릿속으로 티키타카하면서 발전시켜나가는 것이지요. 이는 3번과도 연결되는데, 좋은 질문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원전을 읽고 재구성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전을 읽고, 어떻게 내가 봤던 내용들이 철학적으로 말이 되는지 몇번이고 다시 해봐야합니다. 원전에 관해서는 여기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팁은, 읽다가 "어? 이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는데?"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공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 부분이 학계에서도 다루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너무 전공을 정하는 것을 무겁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전공은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박사 입학하고 나서 바뀌는 경우도 많이 봤고, 또 교수가 되고 나서도 연구분야가 바뀌는 경우도 있지요. 또, 꼭 전공이 바뀌지 않더라도 여러 분야를 공부할 수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도 헤겔로 시작을 했는데, 요즘 근대철학도 만만치 않게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재밌어보이면 해보라고 말을 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