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와 다석 류영모: 아~ 바디 뱅뱅뱅

20201209110613753707

[다석은] 1981년 2월 3일 가족들 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그가 마지막 숨을 내쉬며 했던 말은 '아바디'였습니다. 다석의 제자였던 김흥호 교수의 말에 따르면 '아'는 감탄의 말, '바'는 밝다는 빛의 구현, '디'는 디딘다는 실천적 삶을 뜻합니다. 다석의 마지막 말은 평생 그가 걸었던 길이 무엇이었는지를 말해 줍니다.

기독교교양학회 안규식 박사님 영상 때문에 <슈퍼노바>에서 카리나가 "아 바디 뱅뱅뱅~"할 때마다 다석 류영모의 "아바디!"가 자꾸 생각나네요. 카페에서 "아 바디 뱅뱅뱅~"이라는 음악이 들리는데, 자꾸 카리나 옆에 류영모가 아른거립니다. 저는 저 영상 말고는 류영모 공부해 본 적이 없는데도요;;;

4개의 좋아요

맞습니다.. 슈퍼노바는 지극히 종교적인 노래에요

카리나는 잔인한 퀸이자 神 / God이며 종결이구요 :kissing_heart:

1개의 좋아요

윤선생님의 해박함은 어디까지인지...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2개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