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학교)의 돈으로 책을 살 일이 있어서 대량으로 구입했습니다. 25만원어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니체: Nietzsche's Beyond Good and Evil, The Soul of Nietzsche's Beyond Good and Evil, Nietzsche On Morality
사회철학 일반: <공정으로서의 정의>,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사회학 및 사회철학: <관리자본주의>
페미니즘: <페미니즘 철학>
잡지: <뉴 래디컬 리뷰 2023 가을>
잡지인 <뉴 래디컬 리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상당히 유명한 책들입니다.
<뉴 래디컬 리뷰>는 펼치자마자 이제는 당분간 잡지가 발행되지 않는다고 적혀있어서 참 마음이 아팠네요. 그래서 그냥 덮었습니다.
니체의 경우 방학동안 <선악의 저편>을 좀 깊게 공부할 계획이라 유명한 연구서 둘을 샀고, pdf파일로만 갖고 있던 Leiter의 책을 구입했네요.
오자마자 펼쳤던 것은 레비와 뒤메닐의 <관리자본주의>인데, 맑스주의 사회학 및 사회철학 쪽을 너무 안본지 오래돼서 그런지 뭔가 잘 안읽히네요. 내용이 미친듯이 어렵거나 번역이 안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렵다고 책을 덮는 스스로가 좀 부끄러웠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스톤의 <페미니즘 철학>을 읽고 있습니다. 아 상당히 잘 쓴 책입니다. 강추입니다. 유일하게 안덮고 읽고 있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