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어가 너무 글러먹어서, 영어로 대답하는 게 부끄러울 것 같거든요."

푸코 vs. 촘스키 논쟁을 보는데, 푸코가 이런 이야기를 했군요. 영어에 언제나 부담을 느끼는 1인으로서 뭔가 세계적인 철학자조차 영어가 힘들다는 말을 하니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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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학생으로써 한국어 영어 둘 다 부담을 느낍니다... 언어를 하나만 접한 게 아니라 두 개를 번갈아접해서인지, 둘 다 어중간하게 됐더라고요. 사실 이공계였어서 수학책 물리책 말고 안 읽은 제 탓인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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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론 시리즈 진짜 ㅋㅋㅋㅋ 흥미롭고 웃기게 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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