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철학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아주 훌륭한 접근법입니다! 철학사가 전공이 아닌 이상에야 그 누구도 모든 원전을 다 읽지 않습니다. 읽지도 못하구요. 대부분의 학부 과정에서 하는 작업이 철학사읽기 주요철학자 입문하기입니다.

대강의 철학사를 꿰고 있고 각 철학자의 주요 포인트만 잘 잡고 있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예컨대 ‘플라톤적’ 얘기하면 ‘아~ 초월적 형상~ 현실이랑 떨어짐~~저 위에 있는 것을 지칭하려하구나?’정도만 잡고 있으면 됩니다. 지엽적인 내용이 나오면 그때 가서 펼쳐봐도 됩니다.

두 영상과 댓글 참고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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