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 빵긋~!
In his youth, still under the spell of Max Weber, Strauss heard Heidegger lecture in Freiburg. He said to his friend, Rosenzweig: ‘In comparison to Heidegger, Weber appeared to me like an “orphan child” in regard to precision and probing and competence.’ And again: ‘I had heard Heidegger’s interpretation of certain sections of Aristotle, and some time later I heard Werner Jaeger in Berlin interpret the same texts; Charity compels me to limit my comparison to the remark that there was no comparison.’ (F. Volpi, "In Whose Name? Heidegger and ‘Practical Philosophy’", K. Keane (trans.), European Journal of Political Theory, Vol. 6(1), 2007, p. 48.)
아직 막스 베버의 매력에 빠져 있던 젊은 시절에, 스트라우스는 프라이부르크에서 하이데거의 강의를 들었다. 그는 자신의 친구 로젠츠바이크에게 이렇게 말했다. "하이데거와 비교해 보면, 베버는 나에게 '고아'로 드러나는 것 같아. 정확성과 철저함과 유능함의 측면에서 말이야." 그리고 다시 말했다. "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몇몇 절들에 대한 하이데거의 해석을 들었어. 그리고 얼마쯤 뒤에 베르너 예거가 베를린에서 동일한 텍스트를 해석한 걸 들었어. '거기에는 아무런 비교할 것도 없었다.'라는 언급만으로 비교를 제한하는 게 [예거를 위해서] 자비로울 것 같아."
막스 베버, 베르너 예거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