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자씩 끄적이는 사이트가 있는데, 일전에 썼던 글을 가져왔습니다.
Oxford Bibloigraphies에 의거해, 알라딘 시스템을 활용하여 주제별로 푸코의 저작을 정리했고,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 경우 번역본을 기재했다. 번역본이 다수인 저작의 경우, 별다른 의도를 가지고 특정 번역본을 선정한 것은 아니다.
우선 글쓴이가 관심을 가지는 윤리(Ethics)와 정치(Politics) 섹션에 대한 설명만 한국어로 옮긴다. 나머지 부분은 필자의 공부와 함께 추후에 업데이트하려 한다. 최대한 학계에서 통용되거나 번역본에서 언급되는 개념어들로 번역하였으나, 미숙한점이 있다면 양해바랍니다. 개별 저작에 대한 설명은 각각의 책소개를 참고하시길 바람.
Societies and Knowledges
Method
●Power/Knowledge: Selected Interviews and Other Writings, 1972-1977 에서 "The Eye of Power"부분
●The Foucault Reader 에서 "Nietzsche, Genealogy, History"부분
●Transforming the Hhermeneutic Context 에서 "Nietzsche, Freud, Marx"부분
Ethics
윤리(Ethics)섹션은 푸코의 윤리에의 접근을 다룬다. 또한 '자기(self)'가 자기 자신을 주체로 형성하는 방법에 대한 계보학을 제공하기 위한 그의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의 윤리적 전환을 다룬다. 1970년대 전반부를 할애한 권력/지식 작업으로부터 윤리적인 것에의 강조 변화는 기본적으로 "사회를 보호해야한다"나 "안전, 영토, 인구"같은 강의록으로 독자를 이끈다. 이러한 텍스트 무리에서 중요한 것은 파르헤지아/파레시아(parrhesia)개념의 도입/소개다. 파르헤지아 개념은 널리 읽힌 "담론과 진실"에서 상징적으로 드러나며, 좀 더 최근의 출판물인 "Government of Self and Others(Lectures at the Collège de France, 1982-1983)"와 "The Courage of the Truth(Lectures at the Collège de France, 1983-84)"에서 발전된다.[담론과 진실은 82년과 83년에서 진행된 푸코의 강의를 담은 것이다. 나머지 두 저작은 정치(Politics)섹션에서 추후 언급한다. 각각 순서대로 영역본 기준 2001년, 2010년, 2011년에 출간됨.] 또한 이 섹션에서 흥미로운 것은 "자기의 테크놀로지"에서 등장하는 일련의 진실과 권력의 체제의 배열에 대한 주체의 관계에의 푸코의 탐구이다. "성의 역사 2권과 3권" 모두 푸코의 주체화의 윤리의 결정적인 예시로서 이 섹션에 포함된다.
Politics
정치(Politics)섹션은 후기 푸코[1980년 초에서 푸코가 죽은 1984년까지를 의미함]를 다루며, 이 섹션은 자기 통치에서 타자 통치로의 그의 관심 이행을 통해 결정적으로 드러난다. 푸코는, 자신과 타자를 위한 참된 담론을 식별하는 진실말하기(파르헤지아) 능력으로 입증된, 통치와 윤리적 의무를 문제삼는 고대의 철학적 접근을 탐구한다. 이 섹션은 푸코가 미국과 프랑스에서 행한 강의들의 마지막 세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따라서 대부분의 강의는 강의 필사록이다. 후기 푸코의 정치로의 접근에서 특히나 중요한 것은 권력, 지식, 주체의 결합이고, 각각 '진실말하기', 통치성과 주체성으로서, "The Courage of the Truth lectures(2011)", "생명관리정치의탄생(2010a)", "The Government of Self and Others(2010b)"에 윤곽이 그려져있다. 이 세가지 정치적 줄기들의 우연적이고 상호연관된 특성은 푸코의 이전의 글들에 많이 담겨있다. 위의 글 모음들은, 자기와 타자에 대한 진리 담론의 다른 유형들을 구별할 수 있는 주체의 윤리적 정교화와 관련해, 인간 통치를 문제 삼는 고대 철학적 접근에 대한 푸코의 '최종' 표명을 보이는데 유용하다. 또한 이에는 "Is it Useless to Revolt?(1981)"이라는 제목으로 쓰여진, 현대 정치 무대에 대한 마지막으로 명시적 표명또한 포함되어 있다. "Is it Useless to Revolt?(1981)"은 정치에 관한 푸코의 마지막 작업에서 자기자신을 반대하고 정의하는 논쟁적 참여의 윤곽을 그리기에 정치 섹션에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논문 "is it useless to revolt", Michel Foucault & James Bernauer, Philosophy and Social Criticism 8 (1):2-4, 1981. 이는 "봉기는 무용한가"라는 이름으로 한국에 번역되어 있다.
Essential Works and Compil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