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hiavelli, Niccolò, Il Principe (군주론) 3장 요약+견해

신생 공국이 덧붙여졌을 뿐이면 (=전체적으로 혼합된 공국으로 볼 수 있으면) 그 가변성은 모든 신생 공국에서 발견되는 자연스러운 문제와, 다른 자연스럽고 평범한 necessità 1에서 온다.

전자: 상황을 낫게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면 군주를 바꿀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 믿음은 군주를 상대로 무장하게 하지만, 결국 지난한 경험을 통해 그들은 상황을 악화시켰음을 깨닫는다.

후자: 공국을 갖고자 공격을 감행한 대상을 모두 적으로 삼는 동시에, 그를 자리에 앉힌 모두와 계속 우호적일 수 없다.

e. g. Louis XII of France to Milan, Ludovico Sforza

  • 반란을 일으켰다면, 군주가 재차 그것을 얻을 때 다시 잃기는 더 어려워진다. 반란이 준 occasione(기회)를 잡은 군주(signore)는 자신을 지킴에 덜 주저/조심하기 2 때문이다.

[혼합 공국이] 획득되었다면 더해진 국가(stato)는 원래의 국가와 같은 지방(provincia)이고 같은 언어를 쓰거나, 그렇지 않다.

  1. [지방과 언어가] 같으면 매우 쉽게 유지된다 3. 언어가 조금 다르더라도 관습이 유사하면 유지 가능하다. [지방과 언어가 같거나 유사한 혼합 공국을] 얻는 자가 [그것을] 유지하고 싶다면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이전에 있던 군주의 혈통을 제거할 것.
[더해진 국가, 나아가 혼합 공국]의 법이나 세금을 바꾸지 않을 것.

  1. 언어, 관습, 질서가 상이한 지방의 국가를 유지할 때는 막대한 fortuna와 industria가 필요하다.

정주: 가장 좋고 빠른 방법. 신민이 잘 행동하려 한다면 그를 사랑할, 그렇지 않으면 그를 두려워할 더 많은 이유를 가진다 4.

식민: 다른 나은 방법. 새로운 군주가 공격한 이들은 가난하게 지내므로 절대 그를 해칠 수 없다. 나머지는 다치지 않았기에 조용히 지내면서 자신에게 같은 일이 일어날까 걱정한다. 결국 큰 비용 없이 더 충성스럽고 덜 공격적이다 5.

직업군인과 보병: 보호를 위해 국가의 모든 수입이 소비되므로 훨씬 많은 돈이 든다. 식민이 유용한 만큼이나 무용한 방식이다.

과한 야망 또는 두려움에 차서 malcontent한 지방의 사람들은 늘 외세를 개입시킨다. e. g. Aetolians brought Romans into Greece

Consumption에 대한 비유: 초기에 치료는 쉽지만 발견은 어렵고, 초기 진압에 실패해 진행되었다면 발견은 쉽지만 치료는 어려우며, 이것이 국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6.
로마인들이 잘한 점: 전쟁은 회피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좋은 방식으로 순연되는 것뿐임을 알았다 7.

France의 - Charles [VIII] 말고 Louis [XII] - 사례: 당신은 8 그가 상이한 지방에서 국가를 유지할 때 행해질 일들의 정반대로 행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는 첫 실수를 저지른 이상, 연달아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 정복욕이란 자연스럽고 평범한 것이라, [정복]할 수 있는 자가 한다면 칭송받거나, 최소한 비난받지 않는다; [정복]할 수 있는 자가 아닌데도 어쨌든 하고자 한다면, 문제와 비난은 잠재한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Louis는 전쟁을 피하고자 Romagna를 Alexander에게, the Kingdom 9을 Spain에 할양했다."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무질서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지속되어서는 안 되는데, 그것은 피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에게 불이익이 생길 때까지 순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결혼을 해결하고 Rouen의 모자10를 얻는 대가로 그 과업(impresa)을 맡기로, 왕은 교황에게 신의를 맹세했다."

마키아벨리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아래[18장]에서 군주들의 신의와 어떻게 그것이 생각될 수 있는지 논하겠다."

  • 마키아벨리의 단상: Louis 왕이 Lombardy를 잃은 것은 매우 평범하고 [이상할 것이 없고] 합리적인 결과다. 이 일에 대해 Valentino가 Romagna를 정복하던 당시, Nantes에서 Rouen과 말하며, "프랑스인들은 국가(stato)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그들이 이해했다면, 교회가 그 정도의 권위를 얻게 놔두었겠는가?

이로부터 11 마키아벨리는 절대 또는 거의 틀리지 않는다는 일반 규칙을 제안한다: 누군가가 강대해지는 원인 되는 자는 패망한다.
왜냐하면 그 potenzia 12는 그[사람]로부터, industria로 야기되었든가 forza 13로 야기되었을 14 텐데, 어느 쪽이든 강대해진 자[결과 되는 자]에게 의심받기 때문이다.


1 8장에서 다시 등장하는 개념이다. 이들의 의미가 통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군주(창건자라기보다, 혼합된 공국의 군주)가 신민들을 공격해야만 하는 필요성(3장)이고, 악행을 저지를 필요성(8장)이다.

이제 'signore', 'principe', 'principe nuovo'가 명료해진다. Signore와 principe는 혼용되면서, 자신의 의미와 상대의 의미를 모두 가진다. 이들의 의미는 맥락을 고려하여 대개 이해될 수 있다. Principe nuovo는 두 의미로 나뉜다. 하나는 창건자로, 로물루스, 키루스, 모세를 본받아야 한다. 다른 하나는 혼합 공국의 군주로, 특히 운과 타인에 의해 군주가 되었다면 체사레 보르자를 본받아야 한다. 이렇게 군주가 된 사람이 있다면, virtù로 군주가 된 사람도 있는 것이 자연스럽다. 제목만으로 생각하자면 6장과 9장이 제일 후자를 잘 설명할 것이다.

2 Mansfield에 의하면, 이 단어(respettivo)는 25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e. g. Burgundy, Brittany, Gascony, Normandy와 France

4 대다수가 The Prince, Mansfield (trans.) 에 기대는 것과 달리, 이 번역은 The Prince, Skinner& Price (trans.) p. 8.에 빚지고 있다.

5 여기에서 마키아벨리는 "누군가에게 행해지는 공격은 그 복수가 두렵지 않을 정도[로 grave한 것]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Mansfield에 의하면 이는 Discorsi (로마사 논고) 3권 6장 15절에서도 등장한다: "왜냐하면 죽은 자는 결코 보복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6 내가 여기에서 떠올리는 말은 이것이다: "공격은 최선의 방어". 그러나 빠르기만 하면 적시타인가 하는 데는 의문이 든다. 왜냐하면 마키아벨리 자신이 명시적으로 두둔하는 체사레 보르자에게 문제를 일으킨 교황은, 10년 동안이나 숨죽여 때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국가 간의 전쟁에만 적용되는 말이고 마키아벨리가 사람들의 문제에 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면, 이것은 별로 그럴듯한 의문이 되지 못할 것이기는 하다. 마키아벨리는 정복 전쟁을 많이 말하는 듯한데 (방어전보다는), 공격자에게는 빠를수록 좋은 것이 맞다. 지체될수록 군량은 바닥나고 사기는 저하되기 때문이다.

7 마키아벨리에 의하면 로마인들은 virtù와 prudenza의 혜택을 누렸다. 이는 "시간이 그 앞의 모든 것을 휩쓸고 나쁜 것과 좋은 것,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because의 의미로 통상 이해되는 'for'로 번역되는 단어 'perché'가 여기에서는 다른 정의, 'so that'으로 번역되는 편이 더 잘 이해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이해한다면, 번역은 다음처럼 이루어진다: "그들[로마인들]은 ... 혜택을 누렸고, 그리하여[그로부터] 시간은 그 앞의 모든 것을 휩쓸고 ... 가져온다."

8 2인칭 단수 중에서도 격식 있는 표현, 또는 복수형으로 쓰였다.

9 Mansfield에 의하면, kingdom of Naples는 종종 이렇게 표현된다.

10 추기경 직위. Louis XII는 Jeanne de Valois와의 결혼 무효화와 그의 minister인 루앙의 주교 Georges d'Ambroise를 위한 추기경직을 얻어내었다.

11 "Louis가 이러저러한 것들을 할양한 것으로부터"라는 의미로 이해했다.

12 사전적으로 'forza'와 유의어 관계에 있다. 그 자체로는 development, enhancing, empowerment를 의미한다.

13 사전적 의미에서는 force, power가 있다. 독특한 용법으로는, 삶의 난관을 마주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14 나는 다음처럼 이해했다: "권능 부여 (empower)는, 누군가가 강대해지는 원인 되는 자의 기술(industria)에서 기인한다. 권능을 authority로 이해하면 그것은 대처 능력(forza)에서 기인한다." 결국 원인인 자(옹립한 자)는 스스로 군주될 자질이 충분하다. 결과인 자(옹립된 자)도 옹립한 자를 의심할 여지가 충분하다. 그가 무엇을 갖고 누구를 군주로 세웠든, 능력이 있기만 하면 그는 어떤 사람도 군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끔찍하게 재능 없는' 사람이 아니면). 그 "어떤 사람"이 자신이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따라서 옹립된 자는 옹립한 자를 의심한다. 만인이 안분지족했다면, 옹립된 자는 옹립한 자를 의심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옹립한 자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기에 이전 군주에 대항해 지금의 군주를 세웠을 것이다. 그가 옹립된 자에 만족하지 못하면 어떨까?

욕망도 욕심도 끝없다. 특히 명예와 영광(사적인)에 대한 욕심은 더 그렇다. 누군가를 군주로 만듦으로써, 군주를 만들 힘(potenzia)이 있음이 증명되었다고 하자. 그때 그 힘 있는 자는, 자신을 옹립하지 않을 충분한 이유가 없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런데 "자신을 옹립하지 않을 충분한 이유"는 없다. 내가 이해하는 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너무도 유리"됐기에. (Mansfield (trans.) p. 61.) 단, 따라서 도덕과 윤리를 내팽개치라는 의미는 아니다.

한편, 옹립한 자에게 virtù가 있고, 운이 그의 편이면 찬탈을 시도할 수 있다. 실패해 복수를 꿈꾸지 못할 정도로 처참하게 공격당하는 일만 막는다면. 한 명을 군주로 세우는 데 성공했다 해서 두 명도 세울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그만큼, 힘이 일회용품이 아닌데 두 명을 세우지 못할 이유가 있는가? 옹립한 자가 무엇을 두려워해야 한다면, 반란 실패, 최소한 수습 실패일 것이다. 찬탈이 성공했더라도 수습하지 못하면 다른, 힘의 소유자에게 찬탈당할 각오를 해야 한다. 따라서 찬탈당할 각오가 필요하지만, 그것이 "충분한 이유"를 상쇄하는 것 같지는 않다. 특히 옹립한 자가 명예와 상승을 사랑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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