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반성철학자로 분류되곤 하는 장 나베르의 저작,
Essai sur le Mal을 구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먼저 제 대학 도서관에 구매신청을 했는데, 곳곳에서 품절/절판 상태라 입수가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고...
그 다음으로는 제가 직접 구매를 하기 위해 국내 온라인 서점에서 서지정보가 검색되는 것들을 결제까진 했는데, 매물 없음으로 발송까지 이어지진 못했습니다.
해외 중고 온라인 서점이나 온라인 거래 커뮤니티에서는 199유로나 2,000유로(..!)와 같이 현실적으로 구매하기 어려운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기도 하구요. (사실 책 상태도 확인하기가 어려워, 무리해서 200유로를 지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ㅜㅜ)
아직 나베르 사망 이후 저작권 소멸까지는 5년 정도 시간이 남은 걸로 아는데, 그래서 어둠의 경로...에서도 찾기가 어려운 형편입니다.
사실 입수만 된다면 정말 열심히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훗날의 과제로 미뤄두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네요.
아무튼 구하기 어려운 책들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든 선생님들의 고충을 뼈저리게 공감했습니다 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