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적 의존과 구조적 명제.pdf (222.8 KB)
지지난달 즈음부터 GPT에게 틈틈이 고차 형이상학 문헌들에 기초한 논문 작성을 시켜보고 있습니다. GPT4o에서는 한국어 글을 길게 쓰는 능력이 매우 떨어졌는데, 이번에는 일견 꽤 그럴듯한 긴 글을 작성해 내네요. 학술논문 수준의 창의력은 못되는 것 같지만, 대학생 기말 레포트 수준의 글은 대충 만들어내는 것 같습니다. 과연 이후에는 GPT가 철학을 할 수 있게 될지… 묻게 되는 또다른 밤이네요.
그나저나 GPT4o에다가 영어 철학 논문을 쓰게 시켰을 때도 그랬는데, 이 친구 Fritz, Lederman, Uzquiano(2021)를 되게 좋아하네요. 러셀-밀 역설에 관해 뭔가 배운 거라도 있는지 논문을 쓰라고 하면 꼭 이 주제를 포함해서 써요. 뭔가 이유가 있을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