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교세포(Glial Cell)로서의 철학

적극 동의합니다. 재밌게도 저는

는 저자의 판단이 그 스스로가 취하는 "큰 그림(big picture)"라는 은유에도 적용되는 것 같다는게 눈에 띕니다. @YOUN 님께서 짚으신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말이죠.

저자가 제시하는 "아교"라는 은유는 바로 그 점에서 더 적절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아교는 꼭 광범위한 영역을 통째로 아우를 필요 없이, 매우 "세분화"된 영역에서도 조그마한 부분부분을 이어줄 수 있는 것이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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