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지가 자연종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렇게 실망스러우실 것까지야...
이 글을 읽으니 두 가지 테마가 떠오르네요. 하나는 철학의 사회적 전환에 대한 것이고, 둘째는 개념 공학에 대한 것입니다.
자유의지의 개념은 (사실 그 외의 많은 개념들도) 우리가 정의하기 나름이라는 말에 저는 동감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적 전환이나 개념 공학의 시도에 저는 나름 응원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