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시인(?)이라 그동안 참고문헌을 다 눈으로 확인하고 손으로 기입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는데, 그러다 보니 오탈자나 누락이 생기는 사례가 종종 있었거든요. 기존에 학회지에 낸 글에서 그런 오탈자나 누락을 발견했을 때 정말 이불킥을 자주 했는데, 이번에 참고문헌을 정리하면서 ChatGPT와 Gemini를 돌려 보니, 틀리거나 비일관적인 부분들을 정말 세세하게 잡아주네요. 사람이 하나하나 확인할 때는 아무리 봐도 안 보였던 부분들을 다 체크해줘서 참 좋습니다.
(그런데 저도 이런 문헌 정리를 꽤 꼼꼼하게 살피는 편이라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기계를 돌려보니 실수한 부분들이 정말 많네요. 그동안 도대체 얼마나 많은 쉼표와 마침표를 빼먹거나 잘못 넣어서 참고문헌 목록을 만들었을지, 오탈자가 얼마나 많이 있었을지, 순서가 잘못된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었을지 생각하면 아찔합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