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제110회 월례발표회
발표.
박경남(경북대): 칸트의 인격 이해와 인공지능
천현득(서울대): 대형언어모형은 이해를 가지는가?
이번 제110회 철학연구소 월례발표회는 인공지능(AI)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박경남 선생님과 천현득 선생님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첫 번째 발표를 맡으실 박경남 선생님은 서강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시고, 2018년에 미국 Loyola University of Chicago에서 칸트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칸트 철학을 중심으로 형이상학 및 심리철학을 연구하고 계십니다. 이번 발표에서 선생님은 칸트의 인격 개념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인공지능에 인격이라는 개념을 부여할 수 있을지를 논의해 보고자 하십니다.
두 번째로 발표하실 천현득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시고, 동 대학원에서 2014년에 “과학적 개념에 관한 인지적 접근”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천현득 선생님의 주된 관심사는, 일반과학철학과 인지과학철학입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 인공지능과 포스트휴머니즘을 다루는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출판하셨습니다. “대형언어모형은 이해를 가지는가?”라는 오늘의 주제를 통해, 천현득 선생님은 인공지능과 인간 언어의 관계를 모색하고자 하십니다.
ChatGPT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오늘날 우리의 삶에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두 분 선생님의 발표를 통해, AI가 오늘날 우리 삶에서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철학적으로 어떻게 사유해야 할지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발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아래 적힌 구글폼 주소를 통해 참가 신청을 꼭 부탁드립니다.
사회: 이상섭(철학연구소 소장)
발표자: 박경남(경북대), 천현득(서울대)
논평자 : 김형주(중앙대) , 최이선(이화여대)
일시: 2023년 5월 26(금) 15:00
장소: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610호
구글폼 주소 : https://forms.gle/zUNjqMGzbNFiPdCu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