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박사과정에서 공부하시고 계신 이준효 선생님이 한국분석철학회에서 발행하는 『철학적 분석』 제45권에 「페미니즘과 테러리즘」이라는 제목으로 윤지선 씨 논문에 대한 반박 논문을 게재하셨네요.
김영건 선생님의 블로그 포스트도 그렇고, 이충진 선생님의 교수신문 기고글도 그렇고, 이준효 선생님의 이번 논문도 그렇고, 철학계 안에서 윤지선 씨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뚜렷하게 표출되고 있는 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링크에서 논문 전문을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http://analyticphilosophy.kr/attach/p/45_JHL.pdf
이 논문 저도 보고 정리하고 있었는데 먼저 올려주셨네요 ㅎㅎ 흥미롭습니다. 윤지선 논문의 반박 자체보다 혐오표현의 사용에 대한 도덕적 허용이 비대칭적이라는 주장에 대한 반론이 말입니다. 특히 중간쯤에 혐오표현의 공격성에 관한 전제가 어떤 페미니즘의 주장과 비일관적이라고 지적하는 부분은 참 적확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