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리에주 대학교의 파피루스 학자인 나단 칼리그(Nathan Carlig)가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엠페도클레스의 시 『자연에 관하여』를 이집트 카이로에서 새롭게 발견했다고 하네요. 데일리누스의 기사를 인용해 봅니다.
The ideas of 5th Century BCE philosopher Empedocles have reached us mostly* through paraphrases or fragmentary quotes of his work by later authors, but a new set of his own writings have now been found.
Last month, researchers announced they had discovered an ancient papyrus containing thirty previously unknown verses reportedly “written in Empedocles’ own words”.
Papyrologist Nathan Carlig (University of Liège), while doing research at the the French Institute of Oriental Archaeology in Cairo, identified a papyrus as a previously unknown fragment of Empedocles’ poem, On Nature (Physica).
기원전 5세기 철학자 Empedocles의 사상은 주로 후대 저자들이 그의 저작을 요약하거나 단편적으로 인용한 것을 통해서만 전해져 왔다. 그러나 최근 그의 새로운 저작 일부가 발견되었다.
지난달, 연구자들은 “엠페도클레스 자신의 말로 쓰인 것으로 보이는”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30행의 구절이 담긴 고대 파피루스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리에주 대학교의 파피루스학자 Nathan Carlig는 카이로에 있는 프랑스 동양고고학 연구소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해당 파피루스를 엠페도클레스의 시 『자연에 관하여』(Physica)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단편으로 확인했다.
(ChatGPT 번역)
개인적으로는, 이런 고고학적 발견 소식들을 볼 때마다 1-2세기 교부 신학자 중 히에라폴리스의 파피아스의 저술 『주의 로기아 해설』도 언젠가 꼭 발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는 이레나이우스와 에우세비우스 같은 다른 사람들의 책에서 파편적으로만 인용되는 텍스트인데, 복음서 형성과 전승 과정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어서 성서학이나 교부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나게 주목받는 텍스트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