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학당 <국가> 출간

<책소개글> 인용

우리는 지금도 같은 질문을 한다.

우리 사회는 정의로운가?

나쁜 일을 한 사람이 명성과 권력을 얻어도 괜찮은가?

나 혼자 정의롭게 살아서 무슨 의미가 있는가?

도대체 정의란 무엇인가?

약 2400년 전, 철학자 플라톤은 그의 대화편 『국가』에서 바 로 이 질문들을 던졌다. 그리고 이 질문들은 오늘날에도 여 전히 우리 삶과 사회를 향해 되돌아온다.

바로 이 고전을 제대로 번역하고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곳 이 정암학당이다. 정암학당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그리스•로 마 고전을 꾸준히 번역해 왔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고전으로 꼽히면서도 동시에 가장 어렵게 읽히는 『국가』를 더 쉽고 정확하게 소개하는 일은 학당 연구자들과 이를 후 원해 온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다.

이번 번역은 네 명의 연구자가 함께 맡아, 소크라테스와 논 쟁자들이 나누는 대화의 현장감과 그 안에 담긴 철학적 문 제의식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원전을 반복해 읽고 또 읽으 며 완성했다. 서로가 서로의 감수자가 되어 낱말 하나, 문장 한 줄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한 끝에 이루어진 작업이다.

정암학당 출범 26년, 『국가』 번역 착수 13년.

그 오랜 시간의 연구가 마침내 한 권의 책으로 결실을 맺었다.

정의를 믿지 않는 시대에, 다시 정의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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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디어...

미주가 각주로 바뀌었다는 좋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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