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에 입문하고 싶고 음악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은 아래 강의를 필히 시청하시기를 권합니다. 한국어로든 영어로든 글로든 말로든 이 강의 제목에 해당하는 주제를 이 강의보다 더 정확하고 풍부하고 사려깊게 다룬 강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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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talk talk>은 한국미학회가 준비한 미학 입문 강연 시리즈로, 미학이 궁금하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 강연이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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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흄과 칸트의 취미론이 남긴 교훈: 좋은 예술작품이 주는 경험의 특징과 규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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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주동률 (한림대학교 명예교수)
주동률 교수님은 1983년에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에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철학과)와 예일대학교(정치학과) 방문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연구 분야는 미학, 메타윤리학, 규범윤리학, 분배정의이고 논문으로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개인적 복지에 관한 개념적 연구”, “결과주의와 우정”, “자유주의와 완전주의: 연합의 가능성”, “평등과 응분”, “롤스와 평등주의: 경제적 혜택의 분배에 관한 철학적 논의의 한 사례”, “하향평등 반론과 평등주의의 대응”, “예술과 도덕”, "예술에 대한 정부의 보조는 철학적으로 정당화될 수 있는가?", "공공 선(public good)으로서의 예술의 가치와 자유주의적 정부의 역할에 대한 탐구", "Equality, Community, and the Scope of Distributive Justice"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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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6년 2월 11일(수), 12일(목) 오후 2:0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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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영원홀(101동 210호)
“흄과 칸트 두 철학자는 미적 쾌가 발생하는 주관적 요건과 대상적 특질을 논의한다. 하지만 미적 경험에 포함된 쾌는 경험적 차원에서 어떤 특수성을 갖는가? 또한 좋은 예술이 주는 쾌는 어떤 경험적 특수성을 갖는가? 그리고 그러한 쾌를 향수하는 것은 왜 좋은 일인가? 이러한 탐구가 요구되는 이유는, 우선 이 질문들이 미학이론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예술 체험에 관한 성찰에서도 그 자체 중요하기 때문이며, 나아가 두 철학자가 이 질문들에 대해 체계적인 답을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강연은 그들의 논의로부터 얻는 암시를 발전시킬 방도를 찾고자 한다. 첫째 날 강연의 주제는 흄과 칸트의 취미론의 특징 및 방금 말한 과제이며, 둘째 날 강연은 두 철학자의 논의를 통해 미적 경험과 좋은 작품의 경험이 가진 몇 가지 특징을 가려내려는 시도인데, 기악음악이 주는 체험이 그 특징을 드러내는 방식에 관한 강연자의 생각이 시론적 차원에서 제시된다.”
제1회 강의
제2회 강의
- 제2회 강의 끝난 후 같이 들은 기악곡
Brahms: Intermezzo in A major No. 2. I. Moravec
Cellist Nicolas Altstaedt - Bach: Suite No. 5 Sarabande - Concertgebouw Sess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