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정신 안에 가져온 관념들을 저장하고 유지하는 능력은 다른 여러 동물들도 인간만큼이나 높은 수준으로 가지고 있는 듯 보인다. 왜냐하면 다른 예시들은 차치하고서라도, 제대로 음정을 맞추기 위해 음색을 배우는 새들과 그들 안에서 관찰되는 노력은, 나에게 그들이 지각할 수 없고, 기억 안에 관념을 유지하여, 어떤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의심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 (「인간 지성론」 2.11.10)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엥?? 새들이 어떤 음정을 들으면 그걸 바로 배워서 기억한다고??"라고 생각했었는데....
https://www.youtube.com/shorts/AhyiUla-3ig
아니 진짜로 할 줄 알잖아; 역시 대철학자가 거짓말을 할 리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