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에게 덕이란 객관적으로 공식화된 규칙이나 법칙을 따르는 일로만 완수되지 않는 윤리이기에 비판을 덕이라 생각했던 푸코는 기존 규범을 따르는 주체가 윤리적인 사람이 아니라 기존 규범에 비판적으로 관계 맺는 주체가 윤리적인 사람으로 보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개인의 행위 능력으로 탈형성에서 재형성의 과정을 통해 실천으로서의 비판을 중요시했다고 알고 있습니다.(혹시 제가 이 개념들에 대해 잘못 이야기하고 있다면 꼭 정정 부탁드립니다:)
'통치권에 물음을 던질 권리'가 푸코의 비판에서 중요하다고 하는데 푸코의 담론과 진실에서 '파레시아'와 동일한 개념인지 다르다면 어떻게 연관되어지는지 자세하게 알고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사실 푸코에 대한 요약과 그에 사용된 용어들이 명확하지 않은데, 하나하나 짚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통치성 얘기를 하려면 지식과 권력 얘기를 해야하고, 또 그러면 예속화, 복종, 주체화 개념 얘기를 해야해서요.
차라리 다음 강연을 참고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 강연을 들은 후에는 최근에 번역되어 나온 개리 거팅의 <푸코>를 읽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프레데릭 그로의 <푸코>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저는 통치성에 관련 파트가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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