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 외계인은 가능한가?"에 대한 사견 — "초록색 생각을 하는 외계인은 가능한가?"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원문의 맥락에서 "it"은 언어적 도구로서의 "it"이 아니라, 기존의 비트겐슈타인 해석자들이 <논고>가 보여준다고 주장하는 "형언할 수 없는 깊은 진리"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인용문에서는 논문의 저자가 그러한 진리의 한 가지 사례로, 대상과 개념의 구분을 들고 있습니다. (대상과 개념을 구분하는 행위 자체가 서로 다른 두 유형을 같은 문장에 사용하는 것이므로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오해의 여지가 있게 인용을 가져 온 점 죄송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it'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제안에 관해서는 조금 더 엄밀한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저 또한 충분히 가능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