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보관 및 처리 어떻게 하시나요?


다른 글에 달린 댓글 중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책정리 하신다는 교수님 일화를 보고 문득 다른 분들은 장서를 어떤 방식으로 하시는지 궁금해졌습니다..ㅎㅎ

윗 사진은 제 책장은 아니지만 제 책장과 비슷한 모양새의 책장 사진을 인터넷에서 퍼온 건데요. 바닥부터 천장까지 들어찬 책들을 보니 언젠가 바닥이 말 그대로 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들더군요..ㅎ

하여 새해부터 안 보는 책들 위주로 스캔 후 폐기 중입니다. 근 백 권은 족히 스캔한 것 같네요.. 스캔 파일은 클라우드와 외장하드에 중복 저장했구요. 나름 정리랍시고 하고는 있는데 혹시나 더 효율적인 장서 노하우가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책 관리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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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은 안 했지만 가족한테 잔소리 듣는 입장에서 딱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ㅎㅎ

혹시 체크 안 해보셨다면 Anna's Archive 체크해보세요. 스캔 굳이 안 해도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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