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식론 분야의 이 기념비적인 저서가 드디어 번역되었네요!
예전에 슬쩍 훑어본 적만 있어서 저도 이 참에 차분히 읽어보려고요ㅎㅎ
프리커는 주로 페미니스트 철학자로 소개되지만 '인식적 부정의' 개념은 모든 소수자에 대해 일반화될 수 있기 때문에 지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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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번역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역자 중 한 명인 유기훈이라고 합니다. 매번 서강올빼미 눈팅만 했는데, 감사하게 소개해주셔서 용기 내서 댓글 남깁니다!
공역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번역했고, 여러 전공자분들께 감수도 부탁 드렸으나, 아직 부족한 번역이 군데군데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러 선생님들의 각자의 전공에 따라 저희가 놓쳤던, 오독의 여지가 있는 번역 부분도 많이 보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혹시 읽으시다가 번역 수정 필요 사항을 확인하신 경우에는 bdpppa@gmail.com으로 연락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본 책의 중요성과 여러 분야에 지닐 수 있는 의의를 생각할 때, 여러 선생님들께서 머리 맞대주시면 2쇄에는 이 책이 보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번역으로 여러 독자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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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