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와 무>는 지금껏 불문학 교수님들 께서 번역한 판본들 밖에 구할 수 없었는데, 이제 사르트르 전공자이신 변광배 교수님의 번역으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변광배 교수님도 사르트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으셨지만 아무튼)
<변증법적 이성비판>은 예전에 나남에서 나왔다 절판된걸 민음사에서 다시 내놨나봅니다. 번역자들도 그대로네요.
<존재와 무>는 지금껏 불문학 교수님들 께서 번역한 판본들 밖에 구할 수 없었는데, 이제 사르트르 전공자이신 변광배 교수님의 번역으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네요.(변광배 교수님도 사르트르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으셨지만 아무튼)
<변증법적 이성비판>은 예전에 나남에서 나왔다 절판된걸 민음사에서 다시 내놨나봅니다. 번역자들도 그대로네요.
'존재와 무'는 조광제 선생님과 함께 번역하신다는 말을 들었던 것 같은데, 결국 변광배 선생님께서 혼자 작업하셨군요. 아직 구매 전이지만, 미리 보기를 살펴보니 확실히 예전 불문과 노교수님들(손우성, 양원달, 정소성)의 번역본보다 한결 개선된 점이 눈에 띄네요. 오래전 멀찌감치에서 변선생님을 뵌 적이 있는데...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반가운 소식 전해주신 friend2442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Hazel Estella Barnes의 영역본(1956년 초판 출간)을 대체하는 Sarah Richmond의 '존재와 무' 새 영역본이 2020년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