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과생도 독일, 프랑스 박사 진학을 할 수 있나요?

독일이나 프랑스는 사실상 철학 학부를 나와야만 박사 과정이 가능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독일이나 프랑스로 박사 과정을 밟고 싶을 때(대륙 철학),
어떤 루트로 가는 게 좋을까요?

철학 학부를 다시 따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복수전공으로 충분할까요?

아니면 국내에서 철학 석사를 거치고(이 경우에는 학부가 별 관계없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 후에 독일이나 프랑스 박사를 준비하면 될까요?

혼자서 고민하니 답이 나오질 않아,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ps. 아 저는 수학부입니다.

3개의 좋아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복수전공으로 충분합니다.

독일 박사 유학 중이거나 학위 취득한 주변 지인들의 경우를 보면

(1)국사학과 , 자대 철학과 석사 마치고 독일 유학(박사)
(2)심리학과, 자대 철학과 석사 마치고 독일 유학(박사)
(3)국제학부, 자대 철학과 석사 마치고 독일 유학(박사)

제 지도교수님도 학부는 이공계 출신입니다.

다만 제 주변의 경우, 학부의 과는 상관없으나 자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는 마치고 박사유학을 진행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4개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