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뉴<수상록>의 피로스왕 이야기

마땅히 질문할곳이 여기인것같아 질문드립니다
수상록에 보면 피로스왕의 일화가나오는데요

고대 그리스의 피로스 왕이 이탈리아로 원정을 떠나려 하자, 신하 시네아스가 물었다.

"그런 원정을 떠나시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피로스가 대답했다. "나는 이탈리아의 군주가 되고 싶네."

"이탈리아 군주가 되고 싶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갈리아,스페인으로 원장을 떠나고 싶기 때문이네."

"그것이 원정의 목표입니까?"

"그 다음에는 아프리카를 정복하고, 그 다음에는 편히 쉬고 싶네."

"왕께서는 이미 편히 쉬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외 그같은 위험한 원정을 떠나려 하십니까?"

다음과같은 일화에서 피로스왕의 전쟁이 정당화될수있는 논리가있나요?

철학적인 질문인지는모르겠지만
여기가 좋은답을얻을것같아 질문드립니다.

1개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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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순히 생각해보면, (a) 성취 후 휴식이라는 것과
(b) 지금 상태에서의 휴식은 꽤 다르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