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어 글쓰기 관련해서는 관련 포스팅들을 몇 개 올렸었죠. 결국 Williams - Style: Toward Clarity and Grace를 읽고 잘 써진 영어책 (예: 조지 오웰) 들을 읽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거는 영어 글쓰기 전반에 대한 것이었고, 이번엔 영어 철학 에세이에 대한 링크들을 몇 개 찾았네요 (정확히 말하면 찾은 건 아니고, 형이상학 교수님이 코스 웹사이트에 올리셨네요.). 특히 두 번째 사이트는 처음 보는데 여기서 이런 저런 표현에 대해서 또 배우네요. 또 여기 없는데 좋은 링크들이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좋겠네요.
- Jim Pryor’s Gude: Guidelines on Writing a Philosophy Paper
- Michael Huemer’s Guide to Writing: Writing Guide
- Angela Mendelovici’s Sample Paper: A Sample Philosophy Paper by Angela Mendelovici on Prezi Next
+) 교수님이 따로 남기신 코멘트 중 하나는 다시 쓰기입니다. 한 번 에세이를 쓰고 나서, 하루 이틀 지나서 그 에세이를 보게 되면 안 맞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때 그 에세이의 안 맞는 부분만 살짝 고치지 말고 다시 쓰라고 하시더군요. 이 조언은 제가 예전에 들었던 조언이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중인데, 아주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텀페이퍼 같은 경우는 버전 10을 넘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더군요). 처음 이 조언을 들었을 때에는 할 일도 너무 많아지는 것 같고, "굳이 왜?"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몇 번 하다보니깐 확 느는 게 느껴지더군요. 안 그래도 예전에 들었던 조언 중에 가장 도움이 됐던 조언인데, 다시 한 번 보게 돼서 이것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