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그래피에 반대하는 페미니스트 논증
스탠퍼드 철학 백과사전의 '포르노그래피와 검열' 항목에서, 4.1절의 둘째 문단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보통 도덕 보수주의자들은 성적 묘사가 노골적인 모든 내용물을 포함하는 것으로 '포르노그래피'를 정의한다.
- 하지만 반포르노그래피 페미니스트들은 성적 묘사가 노골적인 포르노그래피 내용 그 자체에 반대하지 않는다. 보통 이들은 성적 묘사가 노골적인 내용물을 '포르노그래피'와 '에로티카'로 나눈다.
- 일반적으로 '에로티카'는 성적 묘사가 노골적인 내용물 중에서 평등을 전제한 것으로 정의된다. 에로티카는 여성을 진정으로 평등하고 성적 접촉에 동의하는 참여자로 묘사한다.
- 그 반면에, 보통 '포르노그래피'는 성적 묘사가 노골적인 내용물 중에서 여성의 종속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여성이 강압되거나, 학대당하거나, 지배당하거나 비하당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 도덕 보수주의자들과 달리, 반포르노그래피 페미니스트들은 에로티카에 반대하지 않는다. 이런 종류의 성적 표현물은 여성을 해치지 않기 때문이다.
- 반포르노그래피 페미니스트들이 반대하는 것은 여성을 종속시키는 성적 표현물, 즉 포르노그래피이다.
4.2절의 둘째 문단에서는 포르노그래피에 반대하면서도 법적 규제에도 반대하는 페미니스트들을 다룹니다.
참고 문헌
West, Caroline, "Pornography and Censorship", The Stanford Encyclopedia of Philosophy (Winter 2022 Edition), Edward N. Zalta & Uri Nodelman (eds.), URL = https://plato.stanford.edu/archives/win2022/entries/pornography-cens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