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의 시 해석

신에게 우리는 너무 늦게 왔고
존재에게는 너무 일찍 왔네.
존재에서 비롯된 시(詩)가 인간이라네.

하나의 별을 향해 다가서는 것, 단지 이 것 뿐이네.

사유는 마치 하나의 별처럼
일찍이 세상의 하늘에 걸려 있는
하나의 사상일 뿐이라네

(사유의 경험으로부터, 7쪽).

자료를 찾다 이 시를 발견했네요.
제가 궁금한 점은 신과 우리, 존재와 우리의 순서입니다.
하이데거 대로라면 신 - 우리 - 존재의 순서인데
하이데거는 왜 이렇게 생각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