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진심으로 철학과 좀 멋있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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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올라가는 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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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조'가 '간지'라는 말이군요. 그런데 저 같이 학부에서 철학과에 가지 않고, 한참 후에 대학원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한 사람은 이십 대 초부터 철학사와 논리학을 배운 사람들이 좀 부러울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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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의대를 목표로 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철학과에 지원하기로 한 고3에게 이런 게시물이 뜨다니... 미래의 내가 보내는 신호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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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별거 아닙니다. 환상품지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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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나와서 철학과 대학원 가도 늦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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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이건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연세대에 인문사회의학협동과정이 있다 보니, 종종 철학과 수업에 의사 선생님들도 들어오세요. 의대를 졸업하셔서 의사가 되신 다음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하시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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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는 철학을 공부한 다음에 의학(정신병리학)도 공부했죠. 그냥 다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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