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강 올빼미 열심히 눈팅하는 철학도입니다…ㅎㅎ
여기다 글 쓰려다 만 것들이 많은데, 결국 첫 글을 질문으로 올리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흔히들 삼단논법의 예시를 들 때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이 예시를 자주 들곤 하는데요,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라는 예시가 어디서 처음 등장한 것인지 여쭙고 싶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옛날에 어떤 교수님이 지나가듯 얘기하셨는데, 한국의 어떤 유명한 논리학 책에서 처음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라는 예시를 써서 그 뒤로 한국에서 삼단논법 설명할 때 항상 저 예시를 쓴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 책이 어떤 책인지 모르겠네요 ㅠㅠ 저 얘기가 확실한 얘기인지도 모르겠고요. 서강올빼미라면 아시는 분이 한 분은 있을 것 같아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런걸 물어볼 오픈 커뮤니티가 서강올빼미밖에 없어서, 염치 불구하고 질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