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berg 밈을 찾아보다가 철학을 주제로 만들어진 것도 있길래 한번 번역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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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들이 뭔가 좀 이상해 보이긴 하지만(가령, ‘K-war가 왜 저기 나오지?’ 등등), ‘철학’이라는 이미지가 저렇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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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 여기서 심연은 그전 수리논리학의 "심연"이 말하는 난이도라기보단...그냥 이해하기 어려운 교조적이고 음습하고 신비주의한...그런 경향의 정도를 가리키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동양철학도 그냥 일반적인 서양 대중들이 받아드리는 것은, 기실 한국보다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음....교훈화-경구화라고 해야할까요,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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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동양철학에 저기 심연에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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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철학 주화입마의 심연이라서 그런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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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만든 이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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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우리야 워낙 어렸을적부터 공자왈 맹자왈, 맹자는 성선설이고 순자는 성악설이네… 하는걸 교과서에서라도 접해왔지만
서양쪽에서는 기본적인 감성부터 (의…? 예…? 인….?) 낯설어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