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봅니다.
한병철의 사물의 소멸을 읽다가 발터 벤야민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졌는데, 어떤 번역이 좋을지 몰라 여쭤봅니다.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와 ‘사진에 대하여’에 특히 관심이 있습니다.
서강올빼미 활동이 처음이다보니 적당한 카테고리에 적당한 형식으로 질문을 드린 건지 모르겠네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코멘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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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선생님이 번역하신 선집이 있습니다. <기술복제-에세이>랑 <사진의 작은 역사> 둘 다 수록되어 있으니 이거 보시면 됩니다.
선집 제외하고도 매체 관련 저서들은 번역서가 꽤 있을텐데, <발터 벤야민의 문예이론> 빼고는 보질 못해서 퀄리티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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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진의 작은 역사'는 선집본보다 더 나은 번역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은 더 나은 번역이 적어도 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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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만 교수의 번역본이 좋습니다. 벤야민 전공자의 번역본이기도 하고, 꽤 오랫동안 준비한 번역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철학책을 진지하게 읽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많은 도움 받아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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