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연구자분들은 어떤 서지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지금까지는 읽었던(그리고 읽어야할) 논문들을 그때그때 구글 스칼라에 검색해보고 따로 복붙해놓는 식으로 기록해놓았는데 자료가 쌓이다보니 이제는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네요. 서지관리 프로그램 사용법을 따로 배우는게 귀찮아서 미루다가 이제는 배워서 써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철학 및 인문학 분야 전공자의 관점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서지관리 프로그램 사용하시는것이 있다거나 본인의 방법 및 팁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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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대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세부 전공이 어떻게 되시는지, 그리고 문서 편집 환경이 어떻게 되시는지에 따라 달린 것 같네요.

이를테면 Endnote는 좋은 프로그램이지만, 호환이 안되는 운영체제가 많죠. 다른 한편으로 형식적 작업이 필요하셔서 LaTeX을 쓰셔야 한다면, BibTeX에 익숙해지실 수 밖에 없겠습니다.

즉 현재 사용하시는 컴퓨터, 워드프로세서 등에 맞고 현재 구비하실 수 있는 서지 관리 프로그램 아무거나 잡고 그냥 익숙해지면 되는 문제 같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다들 한번 익숙해지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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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리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전 복합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해 노션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멘델리를 일단 써보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