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너타의 human predicament가 필로소픽에서 번역된다네요

데이비드 베너타가 대표작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에서 반출생주의에 개진하느라 짧게 살펴보고만 넘어갔던 삶의 의미, 자살 등에 관한 문제들이 《human predicament》에서 주제별로 심도있게 다뤄집니다.

특히 삶의 의미에 대해서, 베너타는 우리가 개인에서 부터 공동체, 나아가 인류에 대해서 삶의 의미를 가질 순 있지만 우주에 대해선 삶의 의미를 가지지 못하다고 말하며, 우주적 무의미가 우리 삶의 질을 저하하는 요소라고 주장합니다.

원서를 살까 고민하던 중에 이렇게 번역본이 나와주네요. (그런데 저는 그동안 제목을 인간의 곤경으로 번역해왔는데, 비참이라는 더 직관적인 단어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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