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규, "Authorial Intention...", 1-2장

참고: 예시는 전부 제가 하는 게임에서 따 왔습니다. (논문 예시는 평범하게 스파이더맨이에요.)

Creationism은 이렇게 이해됐다: 도니 버밀리언, 울레자즈, 제임스 레이너, 키류인 아오이, 카시모토 리코, 라이트 헬로, ...는 추상적 대상
[?] 다시 말해 소위 연장성이 없을 뿐인 대상들로 이해됐다.

Creationism based on Referentialism은 이렇게 이해됐다: "우마무스메 메이쇼 도토는 일본에 거주한다."는 거짓이다; "아르타니스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짓이다.

다음 문장을 생각해 보라: "카다 진은 문학적 행위를 포함한 행동으로부터 창조되었다."; "가렌은 허구적 캐릭터이다."; "사라 케리건은 칼날여왕과 같은 허구적 캐릭터이다."; "하야카와 타즈나는 안심자와 사사미와 다른(구별되는) 허구적 캐릭터이다."

Everett과 Brock은, 우리의 직관이 바로 위의 문장들을 문제 삼는 경우가 있으며, 가장 유망한 identity 기준으로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Everett이 제시하는 원리는 무엇인가? 사라 케리건이 현실에 없다고 가정하자. 칼날여왕은 현실에 있을 수가 없다. 이 경우, 사라 케리건=칼날여왕이면 허구 f(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사라 케리건=칼날여왕이다.

문제는, 이렇게 되면 "사라 케리건은 칼날여왕과 같은(same) 허구적 캐릭터다."의 진리치가 미결정적이게 된다.
[?] same이라는 말과 identical이라는 말은 다르게 쓰인 것 같다.

본고에서 "Everett's Fundamental Assumption"으로 불리게 될 것을 잘 반영해 주기 때문에, Everett은 자신의 원리가 받아들일 만하다고 주장한다.
EFA: 같은 허구에서 발생하는 두 허구적 대상 a와 b가 identical하게 간주되는지 아닌지는 그 허구의 세계에서 a와 b가 같은(same) 개별자인지 아닌지에 의해 결정된다.

본고는 허구의 identity가 현실의 identity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적이지 않은 평범한 경우가 있음을 논증하며, 결국 EFA를 수용할 동기를 약화하는 목적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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