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프랭크퍼트(1929-2023)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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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투고한 논문이 프랭크퍼트에 관한 것이어서 부고 소식에 약간 충격이 오네요.
프랭크퍼트의 논문들을 쭉 보면서 느꼈던 것이, 아주 엄밀하게 개념을 쓰는 철학자는 아닌 것 같은데 정말로 생각해볼만한 통찰들을 알아듣기 쉽게 찔러넣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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